링크랑 맞이하는 2번째 크리스마스.
링크는 이제 트리를 무서워하지 않게 되어서
링크 주둥이가 닿는 범위의 크리스마스 장식 볼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...........
(돌아와보면 볼의 고리가 떨어진 채로 링크 곁에서 발견됨. 눈송이는 6 대칭이 아닌 형태로 발견됨)
그래서 결국 울타리 안에 다시 감금된 링크.
올해는 피부병때문에 털이 길 틈도 없었고...
유난히 형아랑도 많이 싸우고... 화해하고 사이도 좋아지고...
신기한 데도 많이 가보고... :)
누나가 자리도 많이 비워서 형아랑도 잘 지내야 했고.
긴 한해였지만 그래도 처음 왔을때보다 많이 익숙해진 링크다.
이젠 나랑 남편 옆에 퍼져서 잠도 잘 자고 (그래서 소파나 침대를 호시탐탐 노림)
아침에 나가면 허벅지를 끌어안고 우는 소리를 하고
혼나면 방문 앞에 앉아서 기다릴 줄 알고
손님이 와서 매달리다가도 한마디 야단 들으면 얌전해 질 줄 알고
사람을 무는 이빨에 힘이 많이 빠졌다.
링크가 우리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주어진 시간이 한 해 줄어들었다는 사실이 너무 두렵고 슬프지만
그만큼 링크는 행복하게 한 해를 보냈다면 좋겠다.
내년도 즐겁게 보내자.
...아 참 지금 아래 사진으로 강아지 사진 콘테스트 참가했는데 덧글 하나 부탁드려요 ㅎㅎ 상품은 링크 줄 간식 세트!!! +_+
http://wooripets.com/home/community/boast_list.asp
(여기서 작성자 diana17 / 링크라고 제목에 쓰여 있습니다 ㅎㅎㅎㅎ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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